[2017.01.08] 오꿀꿀의 마카 사용기 1탄

 

 

안녕하세요 오꿀꿀입니닷 ㅎㅅㅎ

얼마 전에, 선 따는 용으로 사용했던 네임펜을 다 써버려서, 방수 전문펜을..ㅋㅋㅋㅋㅋ 질러버렸지 뭐에요 ㅋㅋㅋㅋ;;

번지지 않는 펜을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검색하고 리스트에 적어두었는데, 아트박스에 뙇! 있어서 하나 집어왔어용!  

사용해보니 정말 감격 그 자체... 왜 여태까지 이런 것을 몰랐나 스스로 부끄러워졌습니다..

 

 

 

 

제가 사온 펜은 "FABER CASTELL - PITT artist pen (파버 카스텔 피트 아티스트 펜)" M 굵기에요! 

 

 

 

 

펜 뚜껑에 펜 굵기가 써져있어요.

 

 

 

 

펜 그립같이 생긴거 안 떼어질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몸통! 제품명이 써져있죵 ㅎㅅㅎ

 

 

 

 

펜 뚜껑 연 모습

 

 

 

 

펜 촉 부분은 세로로 1.5mm가 돼요! 그리고 종이에 썼을 때 써지는 굵기는 1mm 정도.  

 

 

 

 

펜으로 물결을 그리고 그 위에 마카를 칠했습니다.

 

 

 

 

신한 터치 마카에도 끄떡없고,

 

 

 

 

알파 디자인 마카에도 끄떡없네요!! 좋은 템이다.

 

 

 

 

뒷 장에 A4 용지를 한장 깔아두었는데.. 이렇게 될 만큼 덧칠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도 펜이 번지지 않는 것 보면 뭐... 인생템 되겠다 ^^ 

 

 

 

 

"알파 디자인 마카" 와 "신한 트윈 마카" 둘의 차이점을 아시겠나요?

알파 디자인 마카는 수채화 같이 경계가 있는 반면, 신한 트윈 마카는 부드럽게 퍼지네요!

깔끔한 느낌을 좋아 하시는분께는 알파 디자인 마카를,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좋아 하시는분께는 신한 트윈 마카 추천드려요! 

 

 

 

 

이렇게 그려놓고, 채색을 해보니 노랑이는 채색의 경계가 보이는 반면, 파랑이는 경계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요롷게 ㅎㅎㅎ 그럼 뒷면도 마찬가지일까요?

 

 

 

 

그러네 ㅋ

 

 

 

 

이건 아티스트 펜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볼펜으로 선을 딴 것.

 

 

 

 

이건 아티스트펜으로 선을 딴 것이에요!

구데타마 몸과 소세지를 칠할때 귀차니즘을 느껴 대충대충 해버렸어요 ㅠㅠㅜ

 

 

 

 

요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쳐 타임"의 핀을 그린거에요! 요것 또한 아티스트 펜으로 선을 땄죠.

핀의 왼쪽 팔 이었나? ㅠㅠㅠ 아무튼 팔이 무엇에 의해 터지고 그 자리에 꽃이 피어있는 장면을 그린거에요!

이 만화가 제가 본 만화 중 가장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재미있는 만화인 것 같아요!

 

 

 

다시.. 마카 사용기로 들어가서,..!

책상에서 마카를 마구마구 칠했는데,

 

 

 

 

대.참.사

 

이렇게 선명한 자국이 남아있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바로바로 알코올이에요!

저는 약국에서 "에프에이 이올스왑 알콜솜" 작은 박스로 사서 두고두고 사용 하고있어요!

참 여러모로 쓸 모가 많아요ㅎㅎ

 

 

 

 

이렇게 알콜솜을 올려두거나, 그 자리에 닦듯이 문질러주면 마법같이 사라져요!

 

 

 

 

쨘.

 

 

 

 

이런 짓은

 

 

 

 

하지마세여~~^^ 이대로 바닥이나 책상에 두었다간 정말로 대참사 일어날 수 있답니다 ^ㅁ^

 

 

 

 

네ㅔ... 이렇게 사용기 1탄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에는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즐그림 하세요~~~ ★☆★☆